[지수선물]나흘만에 하락…PR 매수세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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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장 막판 하락 반전하며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떨어진 223.00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장중 내내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선물을 상승세로 이끌었으나, 장 막판 기관이 큰 폭으로 매수폭을 줄인데다,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선물은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388계약, 기관이 157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05계약 매도우위였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16으로 콘탱고를 기록했지만, 차익거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2656억원 어치의 대량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이 중 차익거래가 2238억원, 비차익거래가 418억원 매도우위였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부터 공모펀드에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면서 인덱스펀드 등 주식형펀드들의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지수선물 미결제약정은 10만5661계약으로 2184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떨어진 223.00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장중 내내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선물을 상승세로 이끌었으나, 장 막판 기관이 큰 폭으로 매수폭을 줄인데다,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선물은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388계약, 기관이 157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05계약 매도우위였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16으로 콘탱고를 기록했지만, 차익거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2656억원 어치의 대량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이 중 차익거래가 2238억원, 비차익거래가 418억원 매도우위였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부터 공모펀드에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면서 인덱스펀드 등 주식형펀드들의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지수선물 미결제약정은 10만5661계약으로 2184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