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새해 첫 한류열풍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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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일본 후지TV의 공식초청으로 7일 일본에 방문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이 1월부터 후지TV를 통해 방송됨에 따라 초청을 받
은 것.
후지TV 관계자는 "한 배우의 작품이 같은 시기에 동시에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빈을 통해 2010년 한류가 재점화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에 현빈도 "기분 좋은 일로 일본을 방문하게 돼서 기쁘고 두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은 후지 지상파TV에서 11일부터 매일 낮시간 방송되며 '친구, 우리들의 전설'도 17일부터 후지BS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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