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특허정보 무료 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 www.kipris.or.kr)’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특허청은 키프리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국가 등록 상표 검색서비스와 미국 일본 유럽의 해외특허 행정 정보 조회 등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또 검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에 검색어 입력 자동완성 기능, 유사검색어 및 외래어 자동확장 기능, 검색 결과에 대한 재분류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특허청은 덧붙였다.이와함께 특허청 심사관들이 심사자료로 활용하던 33만여건의 DB에 대해서도 일반인들의 조회가 가능해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키프리스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특허정보 제공범위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