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신지애(22 · 미래에셋)가 오는 3월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출시한다. 현대 음악의 성격을 살리면서도 기독교 정신이 묻어나는 신앙적인 내용을 담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찬양 앨범'이다. 신지애가 최근 녹음을 마친 이 음반은 후속작업을 거쳐 3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발매된다.

음반에 수록된 노래는 신지애가 평소 즐겨 부르던 '내 구주 예수님''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Give Thanks''Power of Your Love' 등 한국어(8곡)와 영어(4곡)로 부른 12곡이다. 이번 음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