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세대 분양가 3.3㎡당 평균 1,060만원
1월13일 견본주택 문 열고 19일부터 청약


현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지구 30블록에 지을 아파트 ‘검단 힐스테이트 4차’의 모델하우스를 1월 1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10개동에 588채로 구성된다. 공급면적 기준 세대수는 △107㎡ 288채 △115㎡ 210채 △127㎡ 90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이다.
검단힐스테이트 4차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거점도시로 육성될 검단 신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 송도, 청라, 영종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 이란 설명이다.

단지는 10개동 전부가 남향 위주의 탑상형으로 배치되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들인다. 주차장 규모는 세대당 1.62대 꼴이다. 휴게소와 어린이놀이터, 수경시설 등 옥외시설과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멀티코트, 북카페 등의 단지내 시설이 갖춰진다.

전 세대엔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위치확인은 물론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CCTV 안심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 도어록 연동 기능, 버스/지하철 교통카드 기능이 갖춰진다.

현대건설은 당하지구 이마트 건너편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1월 13일 개관하고 청약은 19일부터 순위별로 받을 예정이다.

일부 세대의 발코니확장은 분양가에 포함되며 중도금(60%)은 무이자로 대출된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오는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5년 안에 팔 때 양도세 100% 면제된다.

입주는 2012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588-6544>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