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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신차 할인폭 늘려…그랜저도 30만원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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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차 세제지원 대체 마케팅
    싼타페 '더 스타일' 70만원 할인‥쏘울은 사이드·커튼 에어백 무료
    SM5 유류비 50만원 지원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 첫달에 신차 할인폭을 대거 확대했다. 노후차에 대한 세제 지원책이 작년 말로 끝나면서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어차피 노후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소비자들이더라도 작년 말보다 더 싼 값에 2010년식 모델을 살 수 있게 됐다.


    ◆그랜저도 30만원 깎아줘

    현대자동차는 2010년형 그랜저를 30만원 깎아준다. 전달만 해도 인기 차종인 그랜저에 대한 가격 할인은 없었다. 싼타페 더 스타일에 대해선 작년 12월 50만원 할인 또는 연 5.5% 저금리에서,이달 한 달간 70만원 할인 또는 5.5% 저금리와 2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차는 작년 1월1일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와 신입사원,신규 면허 취득자,작년 신입생(부모 포함) 등에 대해 30만원씩 추가로 깎아주는 '새희망 새출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대형 세단인 에쿠스를 제외한 전 차종이 대상이다. 출고된 지 5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자에 대해선 30만원의 할인 혜택도 준다. 다만 신형 쏘나타와 투싼ix,포터,에쿠스는 제외한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면 120만원 할인 또는 연 5.5% 저금리(+5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쏘울에 대해 66만원 상당의 사이드 · 커튼 에어백과 장식 키트를 무상으로 달아준다. 포르테와 쏘울 소비자 중 신입사원과 신혼부부,신규 면허 취득자,신입생,첫차 구입자에게 10만(포르테)~20만원(쏘울) 추가로 깎아준다. 5년 이상 경과 차량 보유자에게 차종별로 10만~30만원씩 할인해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신차 구입자가 중고차를 기아차에 팔 경우 30만원을 별도로 지원해준다.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면 30만원 할인과 함께 9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장착해준다.

    GM대우자동차는 2009년형 마티즈 및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해 30만원씩 깎아준다. 2010년형 할인폭은 20만원이다. 토스카와 윈스톰의 할인액은 각각 120만원과 100만~130만원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고자에게 3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및 SM5 구매자에게 50만원씩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뉴 SM3를 사면 15만원 또는 삼성 MP3플레이어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의 구매자에게 50만원씩 깎아주고,과거 쌍용차 출고 경험자나 보유자에게 추가로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입차도 할인 경쟁 동참

    수입차 업계도 할인폭을 늘리거나 편의장치를 무상 제공하는 등 판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10년형 300C를 출시하고,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월에 300C를 사면 추첨을 통해 총 5쌍에게 이탈리아 와이너리 7박8일 여행 기회를 준다. 또 크라이슬러와 지프,닷지 브랜드의 2009년식 한정모델을 구매하면 차종별로 서울대병원 부부 건강검진,미래에셋 펀드 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 코리아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사람에게 200만원의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와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볼보 코리아는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제휴해 XC90 D5에 한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값(6850만원)의 35%인 2055만원을 먼저 내고 36개월간 매달 42만7830원씩 납부하는 방식이다. 차값의 50%에 해당하는 유예금(3425만원)은 3년 후 일시불로 갚거나 추가 리스를 이용하면 된다.

    닛산 코리아와 미쓰비시 코리아는 가격 할인 대신 뉴 알티마 및 뉴 랜서에 대해 각각 300만원,600만원(최대) 기본 가격을 낮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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