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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분양 8개월 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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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8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다음 달 양도세 특례가 끝나면서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진 탓인데 특히 수도권에서 많이 늘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2만 2천542가구. 전 달에 비하면 2천105가구 늘었습니다. 미분양이 극에 달했던 지난해 3월 이후 계속 줄다가 8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 달 양도세 특례가 끝나면서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앞다퉈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 "양도세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지난해 말 밀어내기 식으로 분양이 이어졌다. 비인기 지역의 택지지구의 경우 많은 물량이 나왔지만 계약률이 좋지 않아 미분양으로 상당 부분 남았다." 그 동안 미분양이 워낙 많았던 지방은 912가구가 줄어든 9만 9천677가구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수도권은 3천17가구 늘어난 2만 2천865가구에 달했습니다. 특히 영종 하늘도시를 비롯해 지난해 10월과 11월 분양이 몰렸던 인천에서 미분양이 많이 늘었습니다. 인천은 한 달 새 3천146가구나 늘었고, 서울도 조금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만 9천75가구로, 전 달보다 556가구 늘었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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