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락, 증시 영향 제한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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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금리인상 여부와 환율 변동성이 증시 교란요인으로 등장했지만 당장 시장의 큰 그림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율 문제는 방향성보다는 속도의 문제"라며 "오는 8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날 원·달러 환율 급락은 1150원이라는 마지노선 붕괴에 따른 심리적 부담도 한 몫했다"면서 "하지만 삼성전자의 사전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증시 변수측면에서 다소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주 중반은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 여부와 이에 호응하는 코스닥지수의 행보에서 지수 방향성의 단초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율 문제는 방향성보다는 속도의 문제"라며 "오는 8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날 원·달러 환율 급락은 1150원이라는 마지노선 붕괴에 따른 심리적 부담도 한 몫했다"면서 "하지만 삼성전자의 사전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증시 변수측면에서 다소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주 중반은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 여부와 이에 호응하는 코스닥지수의 행보에서 지수 방향성의 단초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