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당진 1고로 가동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로 나흘째 강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재제철은 전날보다 2000원(2.20%)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당진 제1고로 가동으로 현대제철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당진 제1고로의 수율 개선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질 것"이라며 "올해는 고로 관련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국면에 진입해 시설투자 부담은 줄어들고 투자효과는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