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일제히 반등…현대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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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여왔던 자동차주가 장중 동반 강세다.
이는 미국 점유율이 당초 예상대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대비 2.27%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5일) 7% 이상 급락하는 등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던 이 회사는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1.53% 상승한 1만995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2만1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계투자자들이 연일 '사자'를 외치고 있어 수급 상황이 긍정적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대형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도 사흘 만에 소폭 상승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시장이 우려했던 대로 11월 6.2%에서 5.3%로 1% 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3%와 2.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1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차 싸이클 진입을 앞둔 단기적 조정"이라며 "신차가 출시되면서 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1분기말부터 미국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은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는 미국 점유율이 당초 예상대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대비 2.27%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5일) 7% 이상 급락하는 등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던 이 회사는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1.53% 상승한 1만995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2만1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계투자자들이 연일 '사자'를 외치고 있어 수급 상황이 긍정적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대형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도 사흘 만에 소폭 상승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시장이 우려했던 대로 11월 6.2%에서 5.3%로 1% 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3%와 2.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1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차 싸이클 진입을 앞둔 단기적 조정"이라며 "신차가 출시되면서 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1분기말부터 미국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은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