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전자책(e-book)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270원(3.57%)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 LG텔레콤, LG이노텍과 제휴를 맺고 다음달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콘텐츠와 단말기, 네트워크가 통합된 서비스는 국내에선 처음인 만큼, 인터파크가 전자책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