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상원의원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며 전격 은퇴를 선언한 크리스토퍼 도드 미 상원 은행위원장 후임으로 같은당 팀 존슨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디어리 금융서비스포럼 정책담당 부회장은 "존슨 의원이 연장자란 측면에서 도드 위원장 바로 다음인데다 은행위원장을 맡고 싶다는 의사도 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의원의 대변인 줄리앤 피셔도 "은행위원장이 공석이 되면 위원장직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