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추가반등 가능성 농후"-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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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증시 주변 여건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지수의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 확대와 글로벌 증시 강세 등 주변 여건이 우호적으로 형성되면서 배당락 지수를 감안할 경우 코스피지수는 이미 사실상 지난해 고점인 1723과 일치하는 수준에 올라섰다"면서 "이러한 증시 주변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 반등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에 편승할지 아니면 관망할지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며 이럴때는 시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주는 보다 직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관련 수혜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례로 볼때 금값이 오르면 금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이 수익으로 연결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해외건설 업체에 관심을 갖는 직관적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주장이다.
그는 "시장은 모바일 혁명과 바이오산업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성장을 계기로 시세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투자자가 당장의 실적만을 고려한다면 현재 진행되는 개별주 움직임은 동참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테마주는 단순테마보다는 생활이나 인식의 변화를 통해 기존의 틀을 바꿀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다만 개별종목이나 테마주의 시세 분출은 리스크를 수반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 확대와 글로벌 증시 강세 등 주변 여건이 우호적으로 형성되면서 배당락 지수를 감안할 경우 코스피지수는 이미 사실상 지난해 고점인 1723과 일치하는 수준에 올라섰다"면서 "이러한 증시 주변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 반등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에 편승할지 아니면 관망할지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며 이럴때는 시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주는 보다 직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관련 수혜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례로 볼때 금값이 오르면 금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이 수익으로 연결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해외건설 업체에 관심을 갖는 직관적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주장이다.
그는 "시장은 모바일 혁명과 바이오산업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성장을 계기로 시세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투자자가 당장의 실적만을 고려한다면 현재 진행되는 개별주 움직임은 동참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테마주는 단순테마보다는 생활이나 인식의 변화를 통해 기존의 틀을 바꿀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다만 개별종목이나 테마주의 시세 분출은 리스크를 수반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