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뜨니 日 '드래곤 사쿠라'도 인기폭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의 인기로 일본드라마 '드래곤 자쿠라'가 덩달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됐던 '드래곤 자쿠라'가 '공부의 신' 방송 이후 뒤늦게 포털사이트 일본드라마 부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드래곤 자쿠라'는 '공부의 신'의 원작 만화인 미타 노리후사의 '드래곤 자쿠라'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방송된 후 같은 해 도쿄대학 입시 수험생이 12%나 증가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공부 비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시청자들은 '드래곤 자쿠라'가 소개한 일본식 '공부 비법'과 '공부의 신'이 담아 낼 한국 실정에 맞춘 '공부 비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또한 '드래곤 자쿠라'와 '공부의 신'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비교 분석하는가 하면, 두 드라마의 차이점을 파악하는 글을 올리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될 '공부의 신' 3회분에서는 '수학의 달인' 차기봉(변희봉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오합지졸 5인방에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