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도체가 장중 5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250원(2.57%)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조명용 LED 등 패키징 제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LED BLU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 LED칩 내재화율 상승으로 인해 서울반도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