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라이프가 채권자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집행 해제 소식에 상한가다.

7일 오전 10시8분 현재 에너라이프는 가격제한폭(13.95%)까지 오른 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라이프는 다비드파워와 채무 부존재에 대한 합의를 완료, 다비드파워가 37억4000만원 규모의 채권압류와 추심을 포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23일 제기됐던 공증어음에 대한 채권압류와 추심명령건이 모두 종결돼 다비드파워 소송관련 우발채무는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