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주들이 구리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대창공업은 전날보다 105원(10.24%) 오른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 고려아연, 풍산, 황금에스티 등도 2~6%대 강세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상승이 실적 호전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구리 가격은 전날보다 8.15센트(2.4%) 오른 3.477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