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요원이 목소리 기부 선행에 동참한다.

이요원은 최근 MBC드라마넷의 휴먼다큐 '해바라기'의 내레이션을 자청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의 결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온 이요원은 '해바라기'를 통해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이요원은 "세상은 넓지만 힘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며 "힘겹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고 행복한 세상에서 예쁜 아이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밟게 웃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선덕여왕' 종영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박소현, 문정희, 예지원, 명세빈, 정준하, 양희경, 소유진, 오현경 등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