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를 낳거나 만 10세 이하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차값을 깎아주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첫째 아이를 낳은 고객에게 10만원,둘째는 20만원,셋째는 30만원을 할인해주며,연말까지 신차를 구입해야 한다. 올해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도 199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셋 이상이면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정은 다음 달 말까지 신차를 구입할 경우 고급 유아용 카시트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서울시 등과 '출산 장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