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대폭등에도 손실 봤다면…
◇한국증시,대폭등 시대가 온다=낙관과 비관이 엇갈리는 한국증시가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중국 · 인도 · 한국 기업들의 약진과 북핵 리스크 소멸 등 앞으로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예측하면서 그동안 몇 차례 대폭등 시대에도 수익보다는 손실이 많았던 개인투자자들에게 언제 사고 팔아야 할지 알려준다. 전문가들이 복잡한 지표를 제시하는 여타 안내서와 달리 생명선,세력선,수급선 등을 원칙으로 투자법을 손쉽게 제시한다. (김경수 지음,한국경제신문,1만5000원)


맥도날드 성공의 7개 키워드
◇맥도날드 사람들=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룩부터 현재의 짐 스키너까지 8명의 역대 최고 경영자들을 비롯해 주요 임원,매장 운영자,사원 등 수십 명을 인터뷰해 맥도날드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을 추려냈다.
정직,성실,인간관계,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높은 기준,솔선수범,용기 등 7개의 키워드를 통해 맥도날드가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조직으로 성장했고,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의 비결을 발견할 수 있다. (폴 퍼셀라 지음,장세현 옮김,황소북스,1만5000원)


소비자 이익 어떻게 보호할까
◇소비자 과학 콘서트=소비의 개념부터 현대사회와 소비생활의 관계,소비자와 사업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행정과 정책,소비자 단체와 사업자 단체의 역할,소비자 상담 등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이 직면하는 소비자 문제를 쉽게 풀어낸다.

특히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 · 판단 · 실행하는 절차적 단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비자 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법도 얻을 수 있다. (미후네 미치코 지음,김연화 옮김,미래북,1만3800원)


사랑을 부르는 명시 104편
◇러브 다이어리=세계 명시 중에서 사랑을 노래한 104편을 엮었다. 타고르의 '내가 부를 노래',나폴레옹의 '그대는',톨스토이의 '참사랑',샤를르 보들레르의 '교감',폴 발레리의 '발자국들',릴케의 '신부',헤르만 헤세의 '편지',괴테의 '삼월' 등이 수록됐다.

시 한 편마다 아름다운 사진과 그림으로 장식하고,그 옆에 다이어리를 곁들여 시를 감상하면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장 형태로 꾸몄다. (문순열 엮음,이너북,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