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가수 데뷔…'덕만'과 사랑 노래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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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이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이요원이 부른 '비담'에 대한 답가를 준비한 것. 이요원은 지난 12월 28일 발매된 선덕여왕 Special OST의 수록곡인 '비담'을 직접 부른바 있다. '비담'은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애절한 감정으로 표현한 곡이다.
과거 팬미팅에서 '취중진담'을 불러 가창력을 입증받은 김남길은 지난 12월 29일 극비리에 '사랑하면 안 되니'의 녹음작업을 마쳤다. 김남길의 녹음작업은 장장 10시간이 걸렸다는 후문. 김남길은 다음날 출국을 앞두고 밤샘작업을 통해 '사랑하면 안되니'녹음을 완성시켰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7일 "작곡가 신인수 씨가 '선덕여왕' 마지막 회를 본 후 곡을 만들어 김남길에게 주고 싶다고 찾아왔다"며 "김남길이 앞서 이요원이 부른 '비담'이란 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로 녹음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다. 덕만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한껏 담아 만든 곡으로 비담의 전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되니' 음원은 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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