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이 '국민 여동생' 김연아 따라잡기에 나섰다.

KBS 농촌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출연한 '카라'와 '소녀시대' 등 걸그룹 멤버 7명은 '유치리 동계 올림픽'을 주제로 시골에서 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대결을 펼친다.

멤버은 너나 할 것없이 '동계 올림픽'의 대명사로 꼽히는 피겨 스케이트의 김연아 선수를 패러디하며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구하라는 김연아의 대표작 '죽음의 무도'를 패러디, 엔딩장면을 김연아와 똑같이 재연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구하라는 미끄러운 빙판길에 계속 넘어지는 몸 개그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 방송에는 꽁꽁 언 논 위에서 박스 테이프로 만든 공으로 하는 축구 대결 등 시골에서 할 수있는 민속 놀이 대결이 펼쳐진다.

방송은 8일 밤 11시 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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