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0원대서 지지…1132.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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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3.3원(1.29%) 하락한 113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 직후 전날보다 2.2원 상승한 1137.6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해 전날 종가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후 오전 중 1131.4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현재는 1132원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주식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네고물량이 좀 쌓이는 것 같다"며 "1130원 하향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5.70p(0.34%) 내린 1677.75를, 코스닥지수는 2.86p(0.53%) 하락한 532.6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17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3.3원(1.29%) 하락한 113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 직후 전날보다 2.2원 상승한 1137.6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해 전날 종가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후 오전 중 1131.4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현재는 1132원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주식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네고물량이 좀 쌓이는 것 같다"며 "1130원 하향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5.70p(0.34%) 내린 1677.75를, 코스닥지수는 2.86p(0.53%) 하락한 532.6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17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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