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정수가 '한국의 제라드 버틀러'라 불리며 안방극장에서 여심몰이 를 하고 있다.

한정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추노꾼 패거리 최장군 역을 맡아 짐슴같은 매력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추노꾼 패거리 삼총사의 맡형으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팀의 사령탑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초콜릿 복근 몸매와 지적인 목소리는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 역으로 활약한 제라트 버틀러를 연상케 해 안방극장의 여심을 울리고 있다.

한정수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완벽한 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하고 촬영 전부터 상당히 강도 높은 운동을 꾸준히 해 왔다는 후문이다. 그 덕분에 한국의 ‘제라드 버틀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명품 몸매를 선보이게 됐다.

한정수는 "좋은 작품에 나를 믿고 기용해 준 감독과의 약속이 바로 누가 봐도 감탄할 수 있는 완벽한 바디 라인의 최장군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힘든 기간 동안 고생한 만큼 시청자들께서 바로 반응을 해줘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최장군의 멋진 모습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