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다짐을 되새기는 사람들이 많다. 한 설문조사를 보니 취업,연봉 인상,가족의 건강 등에서부터 다이어트,금연 · 금주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것에 이르기까지 새해 희망은 매우 다양하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일을 보면서 오늘을 준비하는 것도 극히 당연하다. 그런데 현실은 내일을 꿈꾸기만 할 뿐,오늘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나긴 인생항로를 헤쳐나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생애설계냐" "내게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느냐" 등 미래보다는 현재에 초점을 맞추기 일쑤다. 결혼과 자녀교육,노후생활 등 똑같은 생애주기를 거치면서도 어떤 사람은 여유롭게 살고 어떤 사람은 힘겹게 생활하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취지에서 올 들어 'U-Tomorro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이름인 U-Tomorrow는 '항상 고객(고객=U)과 함께 하며,미래(Tomorrow)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캠페인 실시에 발맞춰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재무설계 컨설팅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기초보장 설계와 노후설계,상속설계 등 고객의 미래 설계를 위해서는 컨설팅 역량 향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현재를 분석해보고 미래를 한번 설계해보면 어떨까. 우선 인생 단계별로 소요되는 결혼비용과 내 집 마련자금,자녀 교육자금,은퇴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예상해보자.조금이라도 미리 준비한다면 조금 더 체계적인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돌발변수로 제기될 수 있는 각종 사고,다시 말해 사망 질병 상해와 같은 위험을 피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보험설계사(FC)를 만나 보장 분석을 포함한 생애재무설계 컨설팅을 한번 받아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우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인생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보장 기간과 보장 범위,보장 금액이 어느 정도 돼야 바람직한지 기초보장 설계를 해보기 바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이 사망하게 되면 한 가정이 붕괴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는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고 위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은퇴생활을 위한 연금 준비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사망만큼이나 생존이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 또한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본인을 위한 연금은 향후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각자 소망이 다르고 연초에 하고 싶은 일도 여러가지겠지만 보험과 함께 미래설계에 나서보자.

김범식 < 삼성생명 영업개발파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