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나홀로' 상승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존 주택 시장은 보합세를 띠거나 가격 변동이 미미한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만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랐으며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셋째주부터 회복세를 나타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2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0.80%) 강동구(0.21%) 서초구(0.16%) 강남구(0.01%)의 순으로 올랐다.
안전진단이 가시화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와 지난달 말 조합설립인가가 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0.06%) △안양(-0.05%) △중동(-0.05%) △고양(-0.02%) 등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5% 올랐으며 수도권은 -0.01%로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다. 서초구(0.14%)와 강동구(0.12%) 강남구(0.09%) 양천구(0.08%) 등 학군 수요가 몰린 지역의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랐으며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셋째주부터 회복세를 나타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2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0.80%) 강동구(0.21%) 서초구(0.16%) 강남구(0.01%)의 순으로 올랐다.
안전진단이 가시화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와 지난달 말 조합설립인가가 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0.06%) △안양(-0.05%) △중동(-0.05%) △고양(-0.02%) 등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5% 올랐으며 수도권은 -0.01%로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다. 서초구(0.14%)와 강동구(0.12%) 강남구(0.09%) 양천구(0.08%) 등 학군 수요가 몰린 지역의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