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 중앙 방송과 평양 방송이 8일 아침 정시 뉴스 종료후 '축배를 올리자'라는 제목의 가요곡을 방송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8일은 북한의 김정일 총서기의 후계 후보로 여겨지는 김정은의 생일이기 때문에 후계 문제와 관련성을 두고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8일자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에 가사가 게재되기도 했으며 '동지야, 축배를 올리자'로 시작되어 '우리는 영원히 당에 따라, 싸워 이기지 않아' '기쁨의 축배' 등의 가사가 포함돼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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