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행장, 대규모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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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8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김중회 지주사장을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전보시켰다. 은행에선 5명을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다른 계열사 대표 이사도 곧 교체한다. KB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주어진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게 강 행장 측 설명이다. 강 행장은 회장 내정자 사퇴 과정에서 촉발된 관치금융논란에 대해 정부의 압력은 없었으며 앞으로 회장에 응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