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이파니가 찍은 플레이보이 화보를 의도적으로 찾아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해철은 QTV의 진실 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의 첫 도전자로 나선 이파니의 절친 자격으로 방송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해진 다음에는 화보를 본 적이 없지만, 예전에 방송을 한 번 같이 한 이후 당시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이파니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기 위해 검색을 해 본 적은 있다”며 “검색을 하는 순간 화보 사진이 물밀듯이 밀려왔다”고 고백했다. 또 “친해지고 나서는 오히려 민망할 것 같아서 찾아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이번 발언은 도전자 이파니가 진실 게임에 임하다 ‘신해철이 당신과 친해진 이후 당신이 찍은 플레이보이 화보를 의도적으로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봉착하자 이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한편 신해철은 “이파니는 예쁘고 섹시할 뿐만 아니라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푼수기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까지 소유한 매력적인 사람이다”며 이파니를 칭찬하며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MOT’는 자신과 관련된 21개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할 수 있다면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리얼리티 퀴즈쇼에 토크가 접목된 진실게임 토크쇼.

도전자들은 3명의 지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신해철은 이파니의 절친 자격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이파니와 신해철이 함께 한 ‘MOT 시즌 2’ 1회는 9일 밤 12시, QTV에서 볼 수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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