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 웨딩마치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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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연기자 조한선(29)과 미술학도인 정해정씨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배우 백윤식이 주례를 맡았고 배우 김수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수 왁스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조한선과 정해정씨는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작년 11월 기자회견에서 신부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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