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순례길' 3.4㎞ 우선 개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부터 자연 및 문화 체험형 산책로인 북한산 둘레길 3.4㎞를 우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구간은 북한산국립공원 자락 63.1㎞를 잇는 전체 둘레길 중 일부이다. 공단은 국비 300억원을 들여 전 구간을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3.4㎞구간은 성재 이시형 선생 등 16기의 독립유공자 묘역과 우이동 솔밭공원을 연결한 것으로,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본받자는 뜻에서'순례길'로 이름 붙였다. 순례길은 자연친화형 섶다리 등을 설치한 물길산책로,숲길산책로,흙길산책로 등 작은 주제별로 구성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3.4㎞구간은 성재 이시형 선생 등 16기의 독립유공자 묘역과 우이동 솔밭공원을 연결한 것으로,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본받자는 뜻에서'순례길'로 이름 붙였다. 순례길은 자연친화형 섶다리 등을 설치한 물길산책로,숲길산책로,흙길산책로 등 작은 주제별로 구성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