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1 09:30
수정2010.01.11 09:30
만 12세인 초등학교 6학년생 김해진(관문초)이 10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기대주 김해진은 이날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쇼트와 프리 합계 148.78을 기록,'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곽민정을 14.55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