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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이탈리아 타부(tabu)의 명품 원목마루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타부는 염색처리를 통해 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색깔 있는 원목마루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마루의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40가지 색상이 있다.회사측은 마루의 색깔이 다른 것을 싫어하고 전체 색상이 동일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으로 아트월로 함께 쓰면 한층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취향에 따라 방과 거실 등의 마루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벰베의 원목마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한데 이어 장르가 다른 이탈리아 타부 원목마루를 공급함에 따라 명품 원목마루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각종 건축자재 전시회에 타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