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송지나 작가와 첫 호흡, 몸 둘 바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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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임주은이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업'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임주은은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도전을 그리게 될 '왓츠업'에서 뮤지컬 학과 학생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임주은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를 비롯해 '남자이야기'까지 송지나 작가님의 작품을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평소부터 열혈팬이었다"며 "지난 가을부터 3차에 걸친 오디션에 참여하며 혹시나하는 설레임을 가져왔는데, 결국 좋은 결과를 얻어서 행복하다. 꿈만 같다"고 밝혔다.
송 작가는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임주은의 실력을 호평한 바 있다. 이에대해 임주은은 "너무 극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평소부터 존경해왔던 작가님과의 첫 호흡이 긴장되고, 떨린다. 꼭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를 펼쳐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임주은은 좀더 실감나는 뮤지컬학과 학생으로서의 연기를 펼치기 위해 현재 노래와 춤, 드럼 연습에 올인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왓츠업'은 송지나 작가의 전작인 '카이스트'를 이을 청춘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빅뱅의 대성, 전혜진이 출연을 확정, 임주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