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 IB대상 수상업체] 동양종금증권, '한남더힐' 4600억 규모 ABS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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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인수
동양종금증권은 지난해 회사채와 자산유동화 증권(ABS) 등의 채권인수금액이 7조8589억원에 달했다. 산업은행에 이어 2위다.
탄탄한 소매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다른 증권사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채권발행도 무난하게 성공시키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5월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서 진행된 한남더힐 개발사업의 4600억원 규모 ABS 발행을 성공시킨 것은 좌초될 위기에 놓인 대형 프로젝트를 안정궤도에 진입시키고,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BS 발행 당시 한남더힐의 분양률이 90%에 달했지만,부동산PF 투자가 위축된 시기여서 성공을 낙관하기 어려웠다. 동양종금증권은 임대분양수입금으로 ABS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만들고,전국 최대 지점망(165개)을 통해 이 상품의 투자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지역금융기관 일반법인 개인투자자 등 많은 소매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ABS발행에 성공했다.
동양종금증권은 ABS 외에 14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도 주선했다. 한남더힐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 6000억원을 모두 ABS로 발행하지 않고,자금조달 방식을 다양화시켜 ABS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화될 수 있게 한 것이다.
탄탄한 소매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다른 증권사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채권발행도 무난하게 성공시키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5월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서 진행된 한남더힐 개발사업의 4600억원 규모 ABS 발행을 성공시킨 것은 좌초될 위기에 놓인 대형 프로젝트를 안정궤도에 진입시키고,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BS 발행 당시 한남더힐의 분양률이 90%에 달했지만,부동산PF 투자가 위축된 시기여서 성공을 낙관하기 어려웠다. 동양종금증권은 임대분양수입금으로 ABS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만들고,전국 최대 지점망(165개)을 통해 이 상품의 투자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지역금융기관 일반법인 개인투자자 등 많은 소매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ABS발행에 성공했다.
동양종금증권은 ABS 외에 14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도 주선했다. 한남더힐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 6000억원을 모두 ABS로 발행하지 않고,자금조달 방식을 다양화시켜 ABS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화될 수 있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