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구 LG생활건강 상무(화장품사업부장)는 "지난해 6월 두 업체가 피부 재생 및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한 결과물"이라며 "차병원그룹의 세계적인 연구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생명공학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연간 약 300억원인 오휘 더 퍼스트의 매출을 500억원대로 끌어올리겠다"며 "오휘 전체 매출도 현재 2000억원 수준에서 3000억원대로 높인다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최첨단 생명과학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생명공학 화장품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겠다는 복안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