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어닝시즌 전망 '밝음'-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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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이번 주 국내외 어닝시즌의 전망이 밝다며 증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 미국 알코아를 시작으로 국내외 증시가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의 14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알코아, 인텔, JP모간 등의 실적이 발표되는 첫주의 주가 수익률은 이후 이어지는 실적 발표 시즌의 수익률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설명했다.
알코아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는 주당 6센트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고, 인텔도 큰 폭의 실적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황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표 철강주인 포스코도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이후 2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 역시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의 주가지수는 여전히 글로벌이나 이머징 대비 크게 할인되어 있고 소폭이지만 EPS 상향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며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세 지속으로 1700 선을 돌파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번 주 미국 알코아를 시작으로 국내외 증시가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의 14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알코아, 인텔, JP모간 등의 실적이 발표되는 첫주의 주가 수익률은 이후 이어지는 실적 발표 시즌의 수익률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설명했다.
알코아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는 주당 6센트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고, 인텔도 큰 폭의 실적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황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표 철강주인 포스코도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이후 2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 역시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의 주가지수는 여전히 글로벌이나 이머징 대비 크게 할인되어 있고 소폭이지만 EPS 상향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며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세 지속으로 1700 선을 돌파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