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은퇴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712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올해부터 시작되면 엄청난 사회ㆍ경제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범정부적인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안은 노동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