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3% '현 직장 세종시로 입주하면 이직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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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하면 퇴사나 이직을 고려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8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만약 현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어본 결과,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36.9%, ‘무조건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19.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22.0%에 그쳤다.
퇴사 또는 이직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60.4%가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를 꼽았다. 다음으로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45.9%,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29.5%,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 5.2% 순이었다.
계속 회사를 다니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가 53.3%로 1위를 차지했다. ‘연봉·복리후생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는 25.7%,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2.9%, ‘세종시로 입주하면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17.8% 이었다.
한편, 구직자 495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려는 기업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질문한 결과, ‘지원여부를 고려해보겠다’와 ‘상관없이 지원하겠다’가 각각 46.7%, 42.4%를 차지했다. ‘무조건 지원하지 않겠다’는 10.9% 이었다.
지원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가 50.9%로 가장 많았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는 49.8%,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33.7%,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는 5.6% 이었다.
반면, 지원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장인과 달리 ‘연봉·인지도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가 44.8%로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는 43.8%,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8.6%,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24.8%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8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만약 현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어본 결과,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36.9%, ‘무조건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19.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22.0%에 그쳤다.
퇴사 또는 이직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60.4%가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를 꼽았다. 다음으로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45.9%,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29.5%,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 5.2% 순이었다.
계속 회사를 다니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가 53.3%로 1위를 차지했다. ‘연봉·복리후생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는 25.7%,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2.9%, ‘세종시로 입주하면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17.8% 이었다.
한편, 구직자 495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려는 기업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질문한 결과, ‘지원여부를 고려해보겠다’와 ‘상관없이 지원하겠다’가 각각 46.7%, 42.4%를 차지했다. ‘무조건 지원하지 않겠다’는 10.9% 이었다.
지원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가 50.9%로 가장 많았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는 49.8%,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33.7%,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는 5.6% 이었다.
반면, 지원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장인과 달리 ‘연봉·인지도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가 44.8%로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는 43.8%,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8.6%,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24.8%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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