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지역본부를 6개로 확대하고 외부에서 2개팀을 영입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지난 11일자로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화증권은 콘체른본부를 신설하는 등 4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로 확대·개편했다.

콘체른본부를 신설하고, 강남지역본부, 강북지역본부를 서울지역본부·경인지역본부·콘체른본부로 새로 짰다. 중부지역본부와 영남지역본부를 중부1지역본부·중부2지역본부·영남지역본부로 개편했다.

이는 서울지역 점포 영업을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 차별화 전략을 실행하며 강점을 가지고 있는 중부지역에서 1등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한화증권 측 설명이다.

또한 WM(자산관리) 영업 체제 변경에 따라 WM 영업 지원 조직을 개편했다. 고객자산운용본부를 고객지원본부로 변경하고 자산관리컨설팅팀을 새로 만들었다. WM 제공 상품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개발팀을 상품전략팀으로 바꿨다. 영업지원팀·영업기획팀의 경우 영업추진팀·마케팅팀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본사 영업 및 자산 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에서 해외영업팀과 선물옵션운용2팀 등 2개팀을 영입·신설했다.

이 밖에도 인사총무팀을 인사팀과 총무팀으로 분리, 외부 인력 유치 등 인사 기능과 점포·사옥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의 조직은 기존 4총괄·6사업부·5본부·4지역본부·1센터·36팀· 48지점·9브랜치에서 4총괄·6사업부·5본부·6지역본부·1센터·40팀·48지점·9브랜치로 변경됐다.

한화증권 측은 "업계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국내외 전문인력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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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지역본부장>

◇ 본부장
- 경영지원본부장 : 홍승우 (洪承佑)
- 재무지원본부장 : 임재민 (林在珉)
- 고객지원본부장 : 정기왕 (鄭基旺)

◇ 지역본부장
- 서울지역본부장 : 박원희 (朴元熙)
- 경인지역본부장 : 김보익 (金輔翼)
- 콘체른본부장 : 심정욱 (沈政煜)
- 중부1지역본부장 : 배준근 (裵準根)
- 중부2지역본부장 : 최덕호 (崔德好)

<팀장>
- 상품전략팀장 : 정기왕 (鄭基旺)
- 자산관리컨설팅팀장 : 신현철 (申賢澈)
- 영업추진팀장 : 황성철 (黃聖徹)
- 마케팅팀장 : 이승민 (李承珉)
- 선물옵션운용1팀장 : 김동욱 (金東旭)
- 선물옵션운용2팀장 : 양우석 (梁祐碩)
- 인사팀장 : 이재만 (李在萬)
- 총무팀장 : 장병호 (張炳浩)

<지점장>
-영업부 : 이기태 (李奇泰)
-서초G-Five지점 : 김민수 (金敏洙)
-반포지점 : 이창환 (李昌煥)
-경기광주지점 : 정대진 (鄭大鎭)
-신갈지점 : 변동환 (卞童煥)
-중계지점 : 김기영 (金起永)
-은평지점 : 안영준 (安映俊)
-타임월드지점 : 윤경삼 (尹京三)
-안성지점 : 정만종 (鄭萬鍾)
-김제지점 : 최인수 (崔仁洙)
-광주지점 : 이계신 (李啓信)
-부평지점 : 전연하 (全連夏)
-갤러리아지점 : 서용환 (徐龍煥)
-금융프라자서초지점 : 김회만 (金會萬)
-금융프라자시청지점 : 이정이 (李庭利)
-평촌지점 : 박영규 (朴永圭)
-강남지점 : 김대환 (金大煥)
-잠실트리지움지점 : 김정숙 (金貞淑)
-송파지점 : 박주태 (朴奏泰)
-르네상스지점 : 이미순 (李美淳)

<센터장>
-강남지점 : 이현규 (李賢圭)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