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모이니안아시아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15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보드의 지정법인은 벤처기업부 31개, 일반기업부 36개 등 총 67개사로 늘어났다.

모이니안아시아의 주요사업은 위탁교육 서비스로 2008년 매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섬유와 목재 등 무역업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해외 부동산 정보 제공과 부동산 자산을 통한 외자유치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이니안아시아는 지난해 자본 전액 잠식상태였으며, 작년 반기실적은 매출액 7400만원, 순손실 53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