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제1회 하나대투 ELW·파생상품 챔피온십'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24일까지 10주 동안 140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투자대상에 따라 ELW(주식워런트증권) 리그와 파생리그로 구분해 열렸다. ELW 리그는 마스터스와 클래식 부문으로, 파생
리그는 마스터스와 클래식, 스페셜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ELW 마스터스 리그는 전지웅씨가 총 352% 수익으로 우승을 차지해, 벤츠 뉴-E 클래스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파생 마스터스 리그에서는 475%의 수익을 올린 엄수진씨가 1위를 해, 폭스바겐 뉴골프 승용차를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리그의 1위 수상자에게 고급승용차 및 명품시계가 부상으로 전해졌으며 2,3위 수상자에게는 LED TV, 냉장고, 명품가방 등 총 90여명에게 2억원 규모의 부상이 지급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