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과 환경보호 기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만드데 노력하겠습니다. "

류재홍 토탈 대표는 건설 현장의 조경자재로 사용하는 기능성 포장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지금보다 더 자연환경에 가까운 포장재를 만드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에코플렉스는 10년 이상 지나도 물성이 변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고 딱딱하게 굳지 않을 정도로 탄성력도 우수하다.

따라서 어린이놀이터 등산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장소의 포장재로 사용하면 좋다.

류 대표는 "기존 포장재는 시간이 지나면 가루가 날리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는데 에코플렉스는 그렇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독일 바이엘사의 안료를 사용해 색상을 내기 때문에 변색이 없고 색상도 고우며 선명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류 대표는 "기존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굳으면서 갈라져 색상과 다지인의 훼손 현상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지만 에코플렉스로 시공을 하면 원래 상태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