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2일 스포츠세단 '320d'의 역동성을 높인 '320d M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20d M 스포츠에디션은 기존 320d 모델에 BMW의 자회사인 튜닝업체 M에서 개발한 공기저항계수를 낮춰주는 다양한 에어로파츠(범퍼, 뒷날개 등)를 추가한 모델이다.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고성능 카본 스포일러, 카본 미러캡, 사이드 스트립 등을 장착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역동성을 높인 M 스포츠 서스펜션(차량 하단 충격흡수장치)과 17인치 M 알로이 휠, 운전자의 몸을 감싸주는 M 스포츠 시트 등을 적용했다.

320d M 스포츠에디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511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이 차 출시를 기념해 36개월간 월 32만원정도를 내고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선납금 30%을 낸 뒤 월부금을 내고, 이후 상환유예원금의 60%를 재리스하거나 현금으로 일시 납부하는 방식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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