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탄소배출량을 40% 감축한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배출 저감 콘크리트는 콘크리트의 주 원료인 시멘트 사용을 줄이는 대신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발생되는 플라이 애쉬와 고로 슬래그를 다량 사용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콘크리트를 인천 송도 푸르지오 현장에 적용,1933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