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서명 받아 서명자 명의 성금 적립
1000만원 상당의 연탄 마련해 인천시 전달 예정

롯데건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송도 롯데캐슬’을 홍보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인천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아파트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돌며 송도 롯데캐슬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의 서명을 받아 서명자 명의로 성금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마련해 송도 롯데캐슬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일인 20일 인천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연탄은 인천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해진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롯데캐슬은 오는 20일 인천시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규모로 총 643채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기준 84㎡형 86가구, 110㎡형 501가구, 131㎡형 56가구 등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