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124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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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124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실적 부진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36.73p(0.34%) 하락한 10627.2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0.76p(0.94%) 내린 1136.22를 기록하며 6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1.10p(1.3%) 떨어진 2282.3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알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며 사실상 출구전략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져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124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실적 부진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36.73p(0.34%) 하락한 10627.2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0.76p(0.94%) 내린 1136.22를 기록하며 6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1.10p(1.3%) 떨어진 2282.3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알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며 사실상 출구전략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져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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