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영우통신은 전날보다 780원(11.69%)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 영우통신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영우통신은 이동통신 중계기 업체로 일본 KDDI, 한국 KT, 인도네시아 통신 사업자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확대로 인한 무선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2011년 이후 LTE(롱텀에볼루션) 투자가 확대될 경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