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구혜선의 장편영화 '요술' 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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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정욱이 구혜선의 장편영화 첫 연출작 '요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요술'은 젊은 음악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음악 영화로 배우 구혜선이 각본과 감독, 연기,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은 작품이다.
김정욱은 영화 '요술'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첼리스트 '정우'를 연기한다. 영화에서 김정욱은 현재 KBS 2TV 아침극 '다 줄 거야'에서 보여주고 있는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장난스럽고 엉뚱한 음악가로 변신한다.
명진(임지규 분)과 대립각을 이루며 순회 연주회의 마지막 공연곡 '요술'의 완성을 꿈꾸는 정우의 모습은 작품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욱은 절대음감을 소유한 첼리스트 '정우'를 연기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 틈틈이 첼로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열정적으로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정욱은 KBS2아침극 '다 줄 거야'에서 따뜻하고 자상한 성품의 내과 의사 '차태민'을 연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욱이 출연하는 영화 '요술'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며 오는 15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