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IT컨버전스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웰(대표 노재근)이 책상의 이동이 자유로운 신개념 사무가구 시스템 ‘유플렉스’를 13일 내놓았다.

유플렉스는 유비쿼터스와 플렉시블을 조합한 합성어이다.이 제품은 ‘필러K시스템’을 적용해 각 조합의 탈부착이 쉽도록 해 사용자들의 공간활용 및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필러K시스템은 책상 앞쪽의 분리막인 중심판넬(파티션)에 모든 전기 배선을 집중시켜 책상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한 책상은 팀간,개인간 회의 및 협업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도 책상 배치 변경만으로 대화할 수 있어 제한된 공간에서 활용성을 높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웰빙친화적 기술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개발비를 지원받았다”며 “정식으로 출시하기도 전에 이미 국내 대기업에 약 20억원 규모의 납품을 따냈다”고 설명했다.가격은 세트당 100만원선.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